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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에도 결국 부동산이 정답인가...(?)핀테크를 부탁해 2017. 1. 16. 07:00반응형2016년 P2P 투자에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P2P 업체를 통하여 투자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최근 P2P 업체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부동산 상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이 정답인가(?)라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한편으로는 씁쓸함이 느껴지고 그렇습니다.물론 투자 사이드에서는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기도 하지만요.현재 5개의 P2P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었는데요.- 에잇퍼센트(8percent)
- 펀다(FUNDA)
- 빌리(Villy)
- 피플펀드(Peoplefund)
- 테라펀딩(terafunding)
이 중에 테라펀딩은 원래 모델이 부동산 담보채권 투자상품이구요.
펀다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P2P 업체에 투자 상품으로 부동산이 등장하게 됩니다.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대출서비스 이용자가 별로 없음
- 고수익 투자가의 요구사항 충족
=> 결국 부동산 투자상품 개발로 현재 상황을 돌파해보자
이러한 느낌이 많이듭니다.
1. 대출서비스 이용자가 별로 없음
보통 P2P 대출서비스 이용자 층은 제1금융권에서 신용/담보 대출이 어려운 분들이실 것 같은데요.
제1금융권 대출 금리 < P2P 업체 대출 금리 < 제3금융권 대출 금리
이러다 보니 주요한 고객 층이 제3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던 분들로 한정되는 느낌입니다.
유의미한 상품은 제3금융권 대출 이용고객에게 대환대출을 제안하는 것인데,
너무 많은 P2P 업체의 등장으로 해당 고객 층이 분산된 것 같구요.2. 고수익 투자가의 요구사항 충족
저 같은 직장인들이 높은 이율을 보고 P2P 투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개인 간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 부동산 상품보다 이율이 높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 대출을 제공할 때 연이율 두 자릿수 후반 대 상품을 만들려면 대출자가 대출을 받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 연이율 한 자릿수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러한 상품들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는 펀딩성공 소요기간이 확실히 길어집니다.그러다 보니 결국 부동산 상품을 만들게 될 수 밖에...아직은 뚜렷한 해결책이 잘 보이지는 않구요.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져 모 ㅎㅎ반응형'핀테크를 부탁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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